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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오 기업들, 라이선스 도입보다 플랫폼에 관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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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댓글0건 조회 52회 작성일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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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금모금액, 파이프라인 63억달러·플랫폼 80억달러라이선스 대비 플랫폼으로 얻을 경제적 이득 더 커져@뉴스1(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중국 바이오기업들 사이에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새로운 약물 후보를 도입하는 기업들의 모금액을 넘어서고 있다. 미국 바이오센추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플랫폼 기업들이 중국 바이오업계 투자유치를 주도하며 차세대 혁신의약품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의 라이선스 활동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바이오센추리가 자체 분석한 결과 시장에 출시한 제품이 있는 중국 바이오 기업들 중 지난 2020년 1월 이후 벤처자금조달 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달러(약 1180억원)이상 모금한 기업 47곳 대부분 4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외부에서 라이선스를 통해 도입한 파이프라인보다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업이 더 많았다.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기업들은 투자자들로부터 약 63억달러(약 7조 434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모금한 반면 자체적인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들은 약 80억달러(약 9조4400억원)로 더 많은 자금을 모금했다.파이프라인을 도입한 기업 23개 중 17개 기업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도입한 약물후보 중 유럽에서 인기있는 단일 요법은 없었다.제인 우 치밍벤처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바이오센추리에 "투자자들은 플랫폼 기술을 갖춘 기업을 선호한다. 해당 기술을 중심으로 '해자(moat)'를 구축하는데 용이하고 (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여러차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바이오센추리는 이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선호는 플랫폼 기술이 라이선스인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이점을 능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중국 내 생명공학 생태계가 기록적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라이선스인(기술도입)을 통해 주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던 전략이 초석이 됐다.바이오센추리는 중국 베이진과 자이랩을 이같은 전략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중국계 기업의 발자취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았다. 적극적인 라이선스인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혁신적인 약물을 도입하고 당시 대다수의 기업들이 구사했던 미-투 전략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미-투 전략은 신약의 구조를 일부 바꿔 새롭게 출시하는 전략이다. 신약과 화학적인 구조 및 효능은 비슷하나 투자 등 개발에 따른 위험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바이오 업계가 발전하면서 현재 많은 혁신적인 생명공학 신생 기업들이 자체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중이다.우 샤오빈 베이진 최고경영자는 "라이선스인 전략이 죽어가고 있다"며 "베이진은 항체-약물접합체(ADC)나 이중특이항체 등 새로운 자체 플랫폼 기술과 라이선스 전략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크리스티안 호그 허치메드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기조 변화에 대해 바이오센추리에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라이선스인 전략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해당 자산의 매력이 떨어질 정도로 가격이 올랐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전략적인 라이선스인 전략을 구사할만한 자산은 남아있다"고 말했다.허치메드차이나는 최근 미국 에피자임으로부터 상피육종 치료를 위한 EZH2억제제 '타즈베릭(성분 타제메토스타트)'을 도입했다. 이와 관련 호그 CEO는 "타즈베릭 단독요법의 잠재력 보다는 자사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중국 기업들이 자체 파이프라인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는 자산을 식별해 지금까지 치료받지 못했던 인구를 대상으로 확대해서 적용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면 더 전략적인 라이선스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상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바이오센추리 (BioCentury)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뉴스1 홈페이지 기사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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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이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4차 대유행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자 일부 국가에서 추가접종(부스터샷) 의무화에 나서고 있다.1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올 겨울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백신접종 완료(fully vaccined)’의 의미가 기존 2회 접종에서 3회 접종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을 2차까지 맞으면 ‘접종 완료’를 의미했는데, 앞으로는 3차까지 맞아야 ‘접종 완료자’가 된다는 의미다.━세계최초 부스터샷 강행 이스라엘, 1만명→500명 이하‘3차접종 의무화’는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스라엘과 서유럽 등에서 이미 추진 중이다. 델타변이의 기세에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데다, 백신 2차 완료 후에도 면역력이 떨어져 돌파감염 사례가 속출하자 아예 3차까지 의무 접종에 포함시키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말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부스터샷을 실행했다. 이후 대상자를 속전속결로 늘려 8월말부터는 12세 이상 모든 연령대에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2차 접종 후 6개월 안에 부스터샷을 마쳐야 백신패스 자격을 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3차 접종을 강제했다. 이스라엘에선 백신패스가 없으면 체육관이나 식당 등 실내 다중이용 시설에 출입할 수 없고 실외행사에도 참여할 수 없다.화이자 코로나 백신. 연합뉴스오스트리아는 최근 2번째 접종을 완료한 뒤 9개월이 지나면 ‘백신접종 완료자’ 지위를 박탈하는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강제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도 부스터샷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방역 규제가 다시 도입되는 것을 막으려면 부스터샷이 필수”라며 “3차접종을 마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며, 그렇게 해야 여러분의 삶이 모든 면에서 더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9일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부 12월 15일까지 부스터샷을 맞아야 백신패스를 주겠다”고 발표해 갑자기 접종 예약이 쇄도했다. 미국에서도 부스터샷을 강조하는 발언이 나왔다. 미국의 방역 사령탑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가 내년부터 엔데믹(풍토병), 즉 독감과 같은 주기적 유행병이 되려면 부스터샷이 필수적이다”면서 “미국의 전 국민이 부스터샷을 맞는다면 내년 봄까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앤서니 파우치 미국 NIAID 소장이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되려면 전국민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파우치 소장은 근거로 이스라엘 사례를 들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지난 8월 한때 1만명을 넘었던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500명 이하로 줄었다. 지난 16일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452명이다. 이스라엘의 2차 접종완료율은 64% 정도인데, 3차접종률은 44%다. 반면 2차 접종률 60%대에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했던 서유럽 국가들은 연일 신규확진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독일(2차접종 완료율 67.5%)은 16일 기준 일일 확진자가 5만2826명으로 사상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주만에 두배가 증가한 수치다. 영국(68%) 3만6821명, 오스트리아(64.5%) 1만4416명, 프랑스(68.74%) 2만294명이다. ━WHO "하루치 부스터샷이 1차접종의 6배" 비판‘부스터샷 의무화’ 움직임에 대해 보건전문가들은 “안 그래도 심각한 부국과 빈국 간 백신 격차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프리카 등 저소득 국가의 접종률이 아직 4.6%에 불과한데 이미 2차접종을 완료한 나라에서 3차접종까지 의무화하는 것은 윤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서 맞는 하루치 부스터샷이 저소득국에서 맞는 1차 접종의 6배에 달한다”면서 “이것은 일종의 스캔들”이라고 비난했다.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의 보건정책고문인 안나 매리어트는 지난 16일 영국 의회에 출석해 “제약사들은 비싼 값을 쳐주는 부유한 나라에 백신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최빈국에는 전체 백신 공급 물량의 1%도 안되는 양이 전달됐을 뿐이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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